‘제14회 과천화훼전시회’에 14만여명 다녀가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화훼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과천화훼전시회’가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초화와 절화, 분재, 난, 야생화, 석부작, 토피어리 등 우수작품들을 전시ㆍ판매함으로써 전시기간 동안 약 140,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과천이 자랑하는 주 재배품목인 초화 10만여 본과 각종 꽃 100만 송이를 중앙공원의 기존 수목들과 어우러지게 전시 및 조성하여 멋진 경관을 연출하였다.

특히, 명품화훼브랜드로 개발한 이코체(icoche)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코체관을 비롯하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훼 골든벨을 울려라?‘화훼체험 프로그램?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별양동 오영자씨(57세 별양동)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과천화훼전시회가 삭막한 도시민들에게 향기로운 꽃의 향기를 전파해 정서를 순화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해가 거듭할수록 행사의 질도 높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2009년 안면도 국제화훼박람회’에 이코체 홍보관 등을 마련하여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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