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우리안양 우수상품 기획전

본래 안양시가 시작했을 때는 불과 8개 회사의 출품으로 시작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알려 기업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안양시를 알리자는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는의지의 산물이다.

처음에는 홈플러스 입구에서, 시민축제 한귀퉁이에서 겨우 모양이나 갖추고 애를 썼었다. 이번 제5회 부터는 안양상공회의소가 팔을 걷고 나서면서 사뭇 달라졌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열리는 안양체육관 1층을 이용해서 이전에 보지 못하던 업체들도 많이 찾아내서 출품을 설득했다. 시민들이 친숙하게 쓰는 물건들을 찾아내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3대째 묵을 만들어 온 부름식품, 한방생리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두, 골프용품 등 21개 사가 참여했다.

회사들로서는 성가시기도 할 것이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를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지속하는 것이 안양시나 기업, 그리고 시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다. 부디 점점 더 커져가기를.....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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