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K-PACK를 다녔다. 예전에 포장산업전은 단보루박스를 접고 타공하고 인쇄하는 기계들이 주류였다.

파우치안에 빨대를 넣어 만들고, 아래는 액체를 담고 위에 병뚜껑에는 알약을 담는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기계들이 많아졌다. 완충재도 재활용가능한 종이를 가공하는 기술들이 많이 선보인다.

업력이 오래된 회사에는 주거래은행과 하청업체에서 보낸 화환들이 즐비하다. 

'오래된 미래'라는 말이 실감난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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