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하는 것은 약 5년 전 정도 부터다. 코엑스 행사장에 어르신들이 부쩍 많다고 느낀다.
프랜차이즈 전시회나 관광전시회장에서 시식코너를 점령한 것은 대부분 어르신 들이다.
때로는 기계전시회 처럼 어르신들과는 아무 관계가 없어보이는 전시부스에서도 어르신들을 볼수 있다. 두툼한 카탈로그를 배낭 가득 챙기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테이블에 놓인 사탕을 한줌 챙기시는 모습도 볼수 있다.
전시장에 나선 기업은 어르신도 손님이니 가릴 상황이 아니겠지만 간혹 쇼핑백이나 볼펜 같은 기념품에 집착을 하시는 어르신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수 있다.
사실 노후에 전시장 만큼 좋은 놀이터도 없다. 걷기운동에도 좋고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도 그만이다. 경로당에서 고스톱을 하시기 보다는 전시장이 나으리라. 하지만 뭔가 아쉽다만 꼭 집어 얘기할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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