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제/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안양 축제기획 꿈의 학교' 개교식이 지난 25일 만안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꿈의학교 참가자,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훈고교 사물놀이 동아리 ‘누리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꿈의학교 개교시5에서는 전반적인 일정과 내용에 대한 소개,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의 화상통화, 축제기획 양성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화상통화 연결을 통해 “꼭 성공적인 축제가 아니더라도 축제를 기획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우리동네 오락(樂)실” 꿈의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우리동네 오락(樂)실’은 축제/문화기획자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타 지역의 우수 축제를 벤치마킹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미니축제 및 청소년 축제 기획․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자발적인 참여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김기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의학교에 참가하면서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호석 안양 축제기획 꿈의학교장은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과정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삶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해 미래를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축제기획 꿈의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만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031-470-4724)으로 하면 된다.
안양지역시민연대 http://ngoanya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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