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전시회를 단독으로 기획하던 기획사들이 유사 전시회를 합동으로 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성격이 모호해지고 있다.

2009년 4월 9일 코엑스 3층에서 열린 전시회도 한국전자부품전, 표면처리기술전, 인쇄회로기판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예전 같으면 각각 개최되던 행사였다. 단독 추진을 하다가 부스판매가 어려워지자 합동 진행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확한 포지셔닝이 인된 상태에서 짜 맞추기를 하다보니 행사가 부실해지고 명확한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 부족으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점이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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