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자리만 있다면 농산물 판매장을 펼쳐보고 싶은게 이벤트기획자들 마음이다.

2016.9.10~11 평촌중앙공원에서 펼쳐진 경기농산물큰잔치.

경기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한마당이라는 애드벌룬 아래 경기도 각 지역의 농장, 농협, 체험장 등이 나왔다.

굿모닝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가 후원한다.

농산물 판매장을 열기는 쉽지 않다. 면적이 커서 시장개설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자체에서 이를 쉽게 허가하지 않는다.

행여 조리시설을 갖추고 음식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위생과에서 위생관련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한다.

행여 지역에서 상인회 등에서 노점상 행위를 단속해야 할 시가 나서서 이런 장을 만들면 지역상인들은 피해를 본다고 항의하기도 일쑤다.

장애인단체를 앞세워 기금마련을 위한 일시적인 행사니 양해해 달라는 방법을 쓰기도 하고 대형 행사에 보조행사로 열기도 한다.

안산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차제 농산물을 팔아주는 행사로 정례행사가 되는 경우도 있다.

경인일보는 사업부를 따로 만들만큼 이벤트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본격적으로 달려 들수 있다. 여기에 경기도지사가 G마크 농산물을 인증해주고 이를 마케팅하겠다는 의지를 가졌으니 이에 편승하기에도 좋은 입장이다.

언론사가 하는 행사니 부스비를 받는 것 외에도 별도로 신문광고, 인터넷광고등을 판매하기에도 수월한 입장이다. 

부스비를 받지 않는다면 행사 비용 전체를 경기도나 자치단체로 부터 참가비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나 하지 못하는 행사를 연 것이면 성공으로 이어져 누구도 시빗거리를 만들지 못하는 선례를 만들기를 바란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