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라는 시티스케이프. 금액이 큰 상품이라는 걸 감안하면 전시기법이 엉성하다.

모니터 하나로 설명이 될까? 백보드에 자기 상품을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카피를 써붙인 회사가 거의 없다.

전시이벤트의 문제.  시대가 영상시대라고 해서

모형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끄는 것과

VR안경을 쓰고 보면 실감난다는데
선뜻 안경을 집어들게 되지 않는다.

롯데는 타워를 전시했다.  분양할건 아니지만 랜드마크를 홍보하려는 의도다.

부동산업계가 잘되야 돈을 버는 것이 신문사다. 그런 면에서 한경의 참가는 당연하다. 하지만 신문사가 분양에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는지를 소구하는 건 약하다.  너무 점잖게 간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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