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일제히 환경의 날 행사를 여는 날. 코엑스 광장에는 정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그린 트리에 희망메시지를 거는 행사가 열렸다. 준비된 손바닥만한 나뭇잎에 희망메시지를 적어서 카운터에 가져가면 기념품으로 커다란 손수건을 준다. 시간이 갈수록 뼈대만 있던 나무는 금방 나뭇잎들이 달려서 제법 나무 꼴이 만들어 진다.
이런 경우 제공되는 손수건이 문제다. 빨간색과 백색 두가지만 보았다. 구호를 크게 인쇄하면 안받아 갈까봐 그랬는지 뭐라고 작게 써있다. 그래선지 잘들 받아간다.
그래도 환경의 날인데.....몇해전에 경기도 의제에서 만든 기념품 중에 손수건에 사라져가는 야생동물 발자국을 인쇄한 적이 있었다. 두르면 제법 무늬도 촌스럽지 않아서 호응이 좋았다. 고라니, 너구리, 멧돼지 발자국이 어떻게 생겼다는 것을 처음 보면서 흥미로왔던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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