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기전은 전문전시회라 일반인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참관객들도 자신이 관심을 두는 장비 부스로 바로 가기 때문에 한 눈을 팔 여유들은 없다. 그러다보니 부스를 언뜻 봐서는 브랜드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물론 캐논, 파나소닉 같은 가전 유명회사나 유명 카메라 메이커는 다르지만 나머지 브랜드들은 그다지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 그래도 곁에서 들어보면 "야 저기 00있다"하고는 좋아라 찾아간다.
소수 전문가들만 알면 된다고 생각해서 부스 디자인도 실물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종이 한 장을 나눠주어도 장비의 스펙을 보여주려고 애를 쓴다.
기왕에 비싼 돈을 들여서 출품하는 것이라면 브랜드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브랜드도 회사의 큰 자산으로 키워가려는 노력이 아쉽다.
몇몇 낯선 브랜드는 쇼핑백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둘러메고 다니지만 써있는 로고를 봐서는 뭐하는 회사인지 알수가 없다. 지기 브랜드의 위치에 따라 표시 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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