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서 쓰이는 네임텍이 단순해졌다.

가장 복잡한 것은 국제회의에서 쓰이는 플라스틱카드. 사진을 넣고 이름과 소속을 프린팅한 카드에 목줄에 회의명을 실크인쇄한 것이다. 만들기도 쉽지 않다. 복제를 방지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복잡해야 할 이유가 없다.

2019 코리아빌드에서 제시된 모델이 가장 간단하다. 용지에 이름과 소속을 프린팅해서 반으로 접어 목줄고리에 끼우면 그만이다.


이전까지 쓰이던 비닐자켓도 사라졌다. 자켓이 있으면 일정표를 넣거나 쿠폰 등을 넣는데 편리하기도 했지만 일회용비닐을 쓰지 않는 추세를 감안하면 잘 된 일이라 하겠다.

출입확인용 외에 부스에서 등록을 위해 바코드를 인쇄하기도 한다. 그다지 큰 역할을 할 수 없다.

점차 간단해지는 등록절차를 생각하면 시간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된다.

출구에 비치된 명찰회수대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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