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의왕 농어촌공사부지에 전국 최대 컨벤션센터 유치계획 밝혀

안상수 의원,‘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활용에 관한 기자간담회’개최

- 국내 최대 컨벤션 센터·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 도입 및

의왕지역 문화 체육공간 확충 추진 -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은 16일(수),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활용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가 2013년 전남 나주시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약 3만평(97,926m²)에 달하는 부지를 활용할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상수 의원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이전으로 인한 의왕지역의 공동화를 막고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그동안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하였고, 그 결과 국내 최대의 컨벤션 센터 건설, 농어업 상설 직거래 시장 설치, 의왕시민을 위한 문화 체육공간 확충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의왕에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면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통해 의왕시민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레저·문화체육공간이 제공될 것”이라며, “농어업 상설 직거래 시장의 설치로 의왕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수산물 제공을, 농어민에게는 유통마진 제거로 소득 창출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의왕시, 경기도, 국토해양부,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여건 조성을 위한 협의에 들어감과 동시에 관계기관과의 공청회 개최 등 공론화과정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원활한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 지방이전에 따른 대안 마련 필요

o 의왕시 포일동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가 2013년 전남 나주시로 이전하게 됨. 이에 따라 약 3만평(9만7천926m²) 규모에 달하는 부지를 활용할 대책마련이 시급함.

- 지역공동화를 막고 의왕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함

■ 개발 방안 :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 건설 및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 설치

o 그동안 다양한 경로의 의견 수렴 및 연구를 통해 기존 부지에 ‘미래 농·생명 문화 과학 콤플렉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음.

- 국내 최대의 컨벤션센터와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 그리고 각종 문화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수도권 중·서부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함

<시설별 개발방향>

1. 국내 최대 컨벤션 센터 건설

- 약 2만평(6만m²) 규모의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를 친환경적으로 건립, 의왕시의 푸른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각종 전시·회의·이벤트를 유치하여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 유입 기대.

- 서울의 코엑스나 일산의 킨텍스와 같이 세수확보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레저·문화공간을 제공할 것

2. 농어업 상설 직거래 시장 설치

- 농어업인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소비자를 직접 연결

- 의왕시민에게 신선한 친환경 농수산물 제공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 물류비용 중 중간상 유통마진 제거로 농어민 소득 창출 효과

3. 의왕시민 문화 체육공간 확충

- 의왕시의 경우 시민들의 문화활동 욕구에 비해 이벤트 공연시설 등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

- 공연장 등 각종 문화시설, 육아시설,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지역 이미지 제고

■ 기대효과

o 의왕 제1의 랜드마크로서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창출 및 의왕시 위상 제고

o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통해 복지에 재투자,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

o 관광객 및 관련종사자 등 유동인구 증가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

■ 향후 추진일정

o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의왕시, 경기도, 국토해양부,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여건 조성을 위한 협의에 들어감과 동시에, 관계기관과의 공청회 개최 등 공론화과정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원활한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