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코스모스로 시작해 화제가 됐다. 철원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린 적이 없었다고들 좋아했다. 축제장은 점점 커졌고 꽃은 오래가고 색이 좋은 맨드라미로 바뀌었다.

입장료를 받는 대신 지역농산물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을 주는 것으로 저항감을 우호적인 감정으로 바꾸게 했다. 그렇게 올해는 200만명이 다녀갔다.

야간에도 볼거리를 만들고 야간개장시간을 따로 관리하는 세심한 관리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꽃을 피우고 관리해가고 축제기간 현장에 매달려야 하는 공무원들의 노고가 크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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