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볼룸 안에서는 트렌드 강연이 한창이다. 로비에는 20여 대행사들이 작은 부스를 펼쳐놓고 있다.
그런데 회사를 알리기 보다는 강연들으러 온 마케터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느라 열중한다. 등록증을 태깅하거나 작은 선물을 주는 조건으로 연락처를 받기 위해 분주하다.
일단 개인정보를 받으면 메일 등을 통해 마케팅을 하겠다는 생각인 모양이다.
건설장비박람회나 의학박람회장과는 다른 분위기다. 회사 이미지를 홍보하기 보다는 실무자들에게 접촉하기 위해 접촉점을 찾겠다는 노력으로 보인다.
단 한개의 회사만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쓰고 있었다. "귀사의 이름만 입력하시면 귀사에서 활용가능한 AI 프로그램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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