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제12회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1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단원들은 베르디(Verdi)의 그랜드마치(Grand march) 등 총 10개 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올해 향상음악회와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한 단원들의 활동 스케치영상도 공개해 감동을 더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과반 이상으로 구성해 상호교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매주 2회에 걸쳐 11개 파트별 악기교육과 합주를 무상으로 실시해왔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한 해를 마무리 하는 정기연주회가 단원들에게 즐거운 무대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단원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위해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2012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12년차를 맞았으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입단원 모집은 오는 12월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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