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세계지식포럼 라운지마케팅 돋보여

현대캐피탈 세계지식포럼 라운지마케팅 돋보여
10/14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식포럼. 언론사가 주관한 행사니 당연히 스폰서가 따라 붙는다.
삼성,LG등은 디지털 가전 미니전시회를 열었지만 생각보다 초라하다. 스폰한만큼 본전을 뽑게 될런지.....
주최측은 남의 돈으로 자기상품 다 내다 놓고 전시를 하며 광을 내는데 비하면 돈낸 기업이 기운다.
현대캐피탈이 눈에 띈다. 대강연장입구에 서비스 라운지를 만들어 놓았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플라스틱 카드에 인쇄해서 건네주고 한층 더내려가면 미처 신경쓰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구두를
닦아주는 코너도 있다. 강연장 입구에 물품보관소를 두기도 했다.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데스크
상단에는 현대카드 로고를 응용한 통일된 CI로 장식을 했다.
그래도 이 자리에 참석하는 이들은 꽤 고객으로 가치가 있는 사람들인데 기왕 현대캐피탈이 나선 바에는
현장에서 이 행사 참석을 기념하는 카드로 전환하면 즉석에서 발급해주고 선물을 주는 방법을
쓰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