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내고 15분 하는 짧은 통통배 관광이지만 곳곳마다 서서 엔진을 끄고 육성으로 설명하는 선장이 고맙다. 해가 지면 바위가 잘 안보인다며 표를 팔지 않는 배려도 다정하다.

11명 정원 지키기도 확실히 한다.

이곳은 물높이가 워낙 차이가 심해 항상 배를 띄울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작은 유선 허가는 잘 나지도 않지만 언론의 지적이면 운행을 중단하고 조용해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신세다. 그러니 대대적으로 광고하면서 장사할수도 없다.

선장은 임꺽정이 살았다는 이야기부터 TV예능에 나온 이야기까지 들여 준다.

절벽 위에서와는 또 다른 시각에서 둘러보는 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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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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