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현실적 대응 방안…“고도로 개인화된 경험 제공할 것”
코로나 사태로 내년 1월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21’가 온라인 개최된다.
28일(현지시간)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CES 2021’은 디지털 경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CES는 CTA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가전전시회의 최고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2월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9월 개최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손꼽히며 올해 열린 ‘CES 2020’에는 전 세계 161개국 4500개사가 참가했으며 18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CTA 관계자는 “우리는 낙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대응했다”며 “CES 개최 방식을 다시 구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는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글로벌 브랜드에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기술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기술 행사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ES 2021’는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에 온라인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 참가 비용은 미정이다.[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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