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에서 화제는 수원컨벤션과 수원메쎄다.
이번 박람회 앞줄에 선 전시장들과 나란히 선 수원시 광교호수의 수원컨벤션과 수원역 환승센터에 개장할 수원메쎄는 전시장들에게는 새로운 경쟁자가 되지만 면전에서는 축하하는 분위기로 화기애애하다.
수원컨벤션은 20여 년 수원시의 숙원사업이었다. 그 20년 사이에 세텍과 aT, 킨텍스의 등장으로 변수가 많아졌다.
수원메쎄는 이상네트웍스 자회사 이상엠엔씨가 메쎄이상을 흡수합병하면서 리브랜딩하며 추진한 것이다. 기차역을 차별화 포인트로 잡았다는 점에서 이상의 전원표 대표의 디벨로퍼로서의 재능을 시험하게 되는 시험대가 될 것이다. 전대표가 아니라면 단순하게 기차역이란 장점은 KTX광명, 용산과 다를 바 없다.
이 두 선수의 등장이 전시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까? 시장상황이 그닥 좋지 않다. 새로운 박람회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기존 박람회 나눠 먹기에 뛰어든 눈치없는 후배가 되고 말 것이다.
당장 수원컨벤션은 5월 개장 작으로 청소년박람회라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아니 작품과 무대를 동시에 개봉한다.
수원메쎄는 메쎄이상의 행보로 봐선 새로운 개념의 박람회를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이 두 전시장이 밋밋한 전시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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