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 2025 (77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Urological Association)
의무연수시간을 채워야 해서 그런지 의료계 학술대회는 지나치게 폐쇄적이다. 참가비를 받고 기념품을 주고 호텔도시락을 주기 때문인지 사전등록자가 아니면 지나가다 들여다 보려는 손님에게 꽤 쌀쌀맞다. 리셉션을 맡은 대행사들이 발주자의 기세에 전염이 되는 건지 콧대가 높다.
대한비뇨의학회 올해 학술대회는 개방적이었다. 전시참관도 자유로운 편었다.
전시부스 한가운데 학회의 내력과 히스토리를 전시한 패널도 좋았다. 이걸 로비로 내놓았으면 더 좋았겠다. 학회인이 아니어도 비뇨학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었을 텐데....
비뇨학회가 내분비나 성형 등 돈되는 메이저 파트가 아니어서인지 다국적 제약사가 스폰서로 붙은 학술대회는 아니었다. 유기농주스를 비롯해 비싼 음료가 가득 든 냉장고를 전시장 한가운데 가져다 놓은 모습은 볼수 없었다.
누군가 한모금 용량의 토마토주스를 가져다 놓았다. 주스회사의 기민한 마케팅인지 사무국의 배려인지 궁금해졌다.
나중에 한 참가자로부터 이번 대회부터 음료제공이 중지되었는데 코엑스 인근의 카페에서 장사가 안된다고 거세게 항의를 해서 였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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