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개통전에 4월에 가개통을 했다. 4월 말에는 각종 방송섭외를 통해 개통을 알렸다. 개통과 함께 여주 관광원년을 선포했다. 그리고 2025 도자기축제를 열었다.
5월 3일은 날씨가 좋고 어린이날을 앞둔 휴일이어서 수도권 도로는 하루종일 붐볐다. 그런 와중에 여주는 밀려드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바람이 유난히 세게 불었다. 출렁다리 남단에서 걸었다. 강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서 다리가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다리 중간쯤 갔을 때 건너편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올라오는 인파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서는 안전을 우려해서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다. 안내원들은 오늘은 통행재개가 어려울 것이라며 남단에 차를 두고 걸어서 건너온 관광객들을 위해 신륵사 관광단지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다리 남단으로 갈수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평일과 주말에 다른 배차간격을 가지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다. 다리 통행제한으로 급하게 남단으로 가는 셔틍버스가 있는건지 안내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100여 미터 줄을 서 기다리다가 걸어서 여주대교를 넘어가기로 하고 셔틀버스 타기를 포기했다.
다리 남단은 오래 전에 금모래은모래 백사장이던 곳이다. 썬밸리호텔 앞으로 둑을 쌓고 캠핑장으로 조성하는 중이었다. 2026년 12월에 준공한다는 테마파크 안내판이 서 있다.
515미터 국내 최장이라는 출렁다리는 330여 억원이 들어갔다.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투입한 예산이다. 부디 이로 인해 여주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이 성공하기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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