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나가 이렇게 오래 입에 오르내릴까? 대공원 안으로 들어가 맨 위쪽으로 올라면 조절저수지가 있다. 그 저수지 아래 다리에서 찍은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다리 옆에 영화를 찍은 곳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영화 내용은 몰라도 [미술관옆동물원]이라는 이름이 [동물원 밖 미술관]으로 다시 피었다.

대공원 만남의 광장에 동물원 애니 캐릭터가 포토스팟으로 조성되고 동물이미지를 채용한 조형물이 곳곳에 섰다.

그 자리에서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이 야외 전시됐다. 원작인지 레플리카인지 구분가지 않는다. 쿠바작가들 작품들은 대번에 표가 난다. 열정적인 색감이 남다르다. 피카소의 화풍을 닮은 작품도 있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