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1일 수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이 내한하여 관객과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1,999년 창단하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임재식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우리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폭 넓게 활동하여 한국을 알리며, 현재 양국 간의 문화 가교 역할과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베사메 무초>, <라바삐에스 이발사> 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노래하고 2부에서는 <밀양 아리랑>, <엄마야 누나야&섬집 아이>, <울릉도 트위스트> 등 다채로운 한국 민요와 가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이 날은 1급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인‘서울필로스합창단’도 출연하여 수준 높은 가곡의 향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월 광복의 달 외국합창단이 내한하여 우리 민요와 가곡을 불러 더 특별하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필로스합창단의 참여로 장애의 장벽을 허물어 하나되는 무대까지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문화회원 20% 할인, 10인이상 단체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인터파크 및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공연기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서트부터 김홍도문화제까지… 10월 안산페스타엔 축제가 한가득 (0) | 2024.09.19 |
---|---|
이근욱 추사아트페스티벌 총감독 프리뷰 브리핑 '왜 추사인가' (1) | 2024.09.05 |
프로젝트퀘스천, 오는 10월 조선시대 재현 마켓 '돈의문 저잣거리' 시즌2... 3일 간 개최 (0) | 2024.08.02 |
시흥연꽃축제 앞둔 관곡지 개화상황 7/28 (0) | 2024.07.29 |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 ‘화채에 빠질 수박에’ 참가자 모집 (0) | 2024.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