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품무역전시회. 10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JAPAN FOOD EXPO가 한국 고객을 유치하려는 광고에서 한수 배운다.

몇 달 전부터 뉴스와이어를 통해 보도자료를 냈다. 몇 몇 언론에 오르면서 행사는 알고 있었다.

10월 1일 [일요신문]이 새로 낸 [비즈한국]엘 갔다가 우측에 한국어 배너를 보았다.

클릭하니 나타나는 박람회 홍보사이트. 일본어 사이트를 단순하게 한글로 번역한 것이 아닌 한글로 만든 제대로된 사이트가 나타난다.

시험삼아 제품 검색을 하니 Buyer's Guide는 영어로 나타난다. 자신들이 구축해 온 디렉토리를 연결했다. 사실 여기까지 온 사람은 실무자로 뵈도 된다는 판단에서다.

아마존에서 북한 상품을 검색하면 중국사이트에서 작성한 마구번역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런 점에 비하면 J FOOD는 한국팬 공략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것 알수 있다.

프레스서비스도 수준급이다. 기사를 쓰겠다고 맘만 먹으면 사진을 내려 받거나 직전년도 전시회 리뷰를 보기 쉽게 작성했다. 추가 자료를 얻을수 있는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런 홍보전략이 있는 박람회는 성공한다.

추가 고객을 만들기 위해 한국시장에 맞는 홍보전략을 구사하는 일본식품무역박람회. 우리 박람회는 아직 한참을 따라가야 한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