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330개사 참여 19/20 소재·패션 트렌드 집결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영원무역회장, 세계섬유산업연합회장)가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2018(이하 PIS)’이 오늘(5일) 개막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오는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텍스로그(TEXLOG: Textile+Log_in)’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330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원무역, 한일합섬 등 국내 대형기업,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루디아, 케이준컴퍼니, 실론 등 다양한 분야의 섬유 전문기업, 해외에서는 오스트리아 렌징, 대만 에베레스트, 중국 헝리, 일본 시마세이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섬유기업들이 참가해 수주 상담을 시작했다. 

전시 품목은 차별화 원사, 기능성·친환경 소재, 직물, 니트, 패션의류, 부자재, 액세서리,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등이다. 이번에 신설된 프리미엄(Premium) 소재관에는 영텍스타일, 신흥, 텍스랜드앤넥스코, 파카인터텍스, 위그코리아 등 국산 소재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별, 분야별 인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1:1 비즈니스 매칭상담,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작년부터 고용창출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연계 개최되는 ‘잡 페어(Job Fair)’, 최신 섬유기술 동향 관련 전문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업체의 최신 개발 소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국내외 유력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는 등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PIS는 국내 섬유업체의 수출 확대및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섬유 전시회로, 올해 19회째다.

니트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중국이 시장의 반을 가져가고 한국은 남은 반의 반도 차지하지 못한다.

내수경기 부진과 패션이 메인이 되지 못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섬유, 패션 관련 박람회가 활력을 잃어간다는 것을 체감하게 한다.

하지만 다른 산업과의 연관이 끊임없이 모색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 속에서 명멸이 이어진다.

예로 처음 박람회가 시작될 무렵 원단디자인을 구현하는 장비로 실크프린팅 장비가 출품됐었다. 오늘은 디지털프린터가 차지하고 있다. 그 옆에는 모니터에서 디자인에서 피팅까지 해보는 장비가 돌아가고 있다. 박람회는 이래서 참가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가를 볼수 있고 조금만 눈썰미가 있다면 돈맥을 찾을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섬유기술의 현주소를 보여 준 박람회

발열패드도 올 겨울 본격적인 기능성 의류로 한몫을 차지할 듯


가상피팅은 이제 대세로 자리잡아간다.

연구원에 참여한 기업이름을 배너에 담아 부스 앞에 내걸었다.

런웨이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구현했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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