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준비하면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것이 참가부스 운영자에 대한 교육이다.
부스운영에 참가하는 사람이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행사를 열고 부스를 배당한다고 해서,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부스를 배정 받았다고 해서 모두 같은 취지에서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장사를 하기 위해서,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라는 참가 목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주최 측의 역할이다.
이들을 한데 불러 모아 교육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대부분 한 번 정도 소집해서 공통적인 사항을 안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행사 자체를 홍보하는데 큰 우군이 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동안 이들이 관람객을 맞는 고객접점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사후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불만사항들은 대개가 부스 운영자들과의 접촉과정에서 불편을 느낀 점들이 대부분이다.
내부 공유 채널을 만들어라
행사 주최측의 이름으로 네이버 밴드, 카카오그룹 등의 SNS채널을 만들어 두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 자원봉사자 그룹, 부스운영자 그룹 등 행사와 관계된 이들을 한데 모으는 채널을 만들어 두면 수시로 주최 측이 원하는 행사의 가치를 전달하고 멤버들의 개선요구를 들을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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