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장에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가 쓰였다는 유튜브 영상이 오르고 이걸 일간지가 받아써서 14일 예산군이 뒤집어졌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관련되어 있다해서 유난히 주목 받았다.
20일 아침 예산군은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해명문을 예산군의 보도자료를 받는 기자들에게 발송했다.
그리고 반나절 뒤에 확실하게 현장조사를 한 데이터를 첨부하고 기자들이 써주기를 바라는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배포 했다.
예산군, 삼국축제서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 논란 ‘사실무근’
근거 없는 의혹에 강력 대응… “더 신뢰받는 축제로 거듭날 것”
예산군은 최근 일부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기된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군은 해당 영상과 이를 인용한 일부 보도 이후,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참여한 40개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식자재 납품 목록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부스 중 더본코리아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은 곳은 총 15개소로 전체의 약 40%에 해당했으며, 영상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라고 주장된 8종의 품목은 어느 부스에서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해당 영상이 사실 확인 없이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지 않은 메뉴와 식자재를 언급하고 ‘인간 짬통’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성실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해온 참여자 및 군민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단순한 외부 위탁 행사가 아닌 지역 상인, 농업인, 예술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형 축제이며, 군의 대표 행사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공공성을 기반으로 만들어 온 축제라는 점에서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해 지역사회가 입은 피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은 그간 축제 현장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 전 안전관리계획 심의 △축제 기간 중 위생점검반 운영 △문제 발생 시 즉시 행정조치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실시해왔다.
앞으로 군은 식자재 입고 및 검수 절차를 더 철저히 하고 위생 교육과 현장 점검 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후 관리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며, 축제의 명예와 군민의 노력이 더 이상 폄훼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군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대표 행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확실하게 사고대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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