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푸드위크는 A,B,C,D 전관을 다 쓰는 큰 박람회다. 푸드테크컨퍼런스, 베이커리 경진대회 등 이벤트가 다양하다. 시식이 많아서 입이 즐겁다. 박람회 특가로 살수 있는 좋은 제품들이 많다.
1층도 다 못돌았는데 사과, 사골곰탕....양 손이 무겁다. "카트를 가져 오셨어야지요" 어느 부스에선가 한마디 한다.
홀 사이 연결통로에서 발견한 택배부스. 강남우체국이다. 지방에서 출품사가 전시품을 택배로 부치고는 빈손으로 부스에 가기 전에 들러 전시품을 찾아간다. 오후가 되니 나처럼 물건을 산 참관객이 이 부스에서 물건을 부친다.
오래 전 일본에서 골프채를 택배로 골프장으로 보내고 전철타고 골프치러 가는 사람 이야기가 생각났다. 우리나라 택배시장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박람회장 부스 위에 이렇게 써 붙여도 좋겠다. "사랑하는 분께 선물하세요.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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