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쇼가 점점 럭셔리 박람회가 되어간다.
요트, 페라리, 와인, 스페셜티 커피, 럭셔리 시계가 전시장 곳곳에 자리잡고 눈길을 끈다. 미술품을 즐기는 전시장이 아니고 사고 파는 판매장인데도 관람객의 취향을 타킷으로 하는 고급소비재는 한데 어울리는 트렌드가 이어진다.
그런 가운데 글로벌 향기마케팅 회사 에어아로마의 한국 대행사 에프엔지인터네셔널이 안천아트쇼를 후원하고 나섰다.
출구 앞에 놓인 발향기기에서 좋은 향기를 내뿜는다. 익숙한듯 하면서 진하지 않은 기분분좋은 향을 낸다.
다른 어떤 전시보다 미술전에 어울린다.
아쉬운 것은 발향기기 자체가 그리 눈에 띄지 않는 제품이기도 하지만 향기마케팅회사가 준비한 향이라는 신호를 볼수 없다는 점이다. 제법 그럴싸한 단독부스를 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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