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21 군포철쭉동산 아래 차없는거리. 8차선 도로를 막고 펼친 공연장. 낮시간에 힙합크루들의 공연이 있다. 군포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친구들이 뭉쳤다는데 본공연 전에 디제잉을 보여주겠단다.

마이크테스트를 하는 동안 쉴새없이 60대 커플들이 들어선다.

디제잉이 시작되는데 아무도 일어서서 춤추지 않는다. 클래식 감상하듯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음악을 듣는 관객들....뻘쭘하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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