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산업에 돈을 쓴다고 발표한 뒤로 몇 해가 지나면 그 돈을 이렇게 쓰는구나하고 알게되는 이벤트가 있다.
시흥이 배곧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모빌리티산업 진흥을 위해 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해왔다.
경기도는 드론과 모빌리티산업발전을 위해 시흥시를 파트너로 이벤트를 열었다.
경기G패스 등 경기도 정책홍보 부스도 마련되고, 경기경제자유구역홍보부스, 시흥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시화호30주년 부스 등도 갖춰져 있다.
메인부스로는 UAM을 선도하는 대한항공, 한화, 롯데 등 기술 플랫폼 부스가 눈에 띄다.
핵심전시품으로는 개인이동항공체가 있다.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경기를 체험할수 있는 부스가 몇 개 있다.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부분은 공연. 무대와 장비들 그리고 출연진 라인업을 보면 알수 있다.
공원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피크닉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자칫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겠다. 하지만 젊은이들을 불러내려면 이런 아이디어도 필요하다.
사전 홍보 보도자료를 보면 '드론쇼'가 가장 부각된 행사다. 서울시가 한강에서 드론쇼만으로 대형이벤트를 치른 직후라 비교대상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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