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아래도 먹거리장터가 있고 사람들로 차고 넘친다. 공주시장상인회는 금강철교위에 만찬장을 차렸다.

대백제전 메인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산성을 뜬배다리로 건너서 금산루를 돌아 금강철교위를 걷는다.

다리 위에 달아 늘여뜨린 LED조명이 아름답다. 강가를 내려다보는 조망도 좋다.

다리위 절반으로 나누어 식탁이 차려져 있고 나무도시락이 놓여있다.

갑자기 여기 앉아 밥을 먹고싶어졌다.

1달전에 예약이 끝났단다. 진행팀이 쥐고 있는 예약자 명부를 보니 지역 단체장들 이름이 빼곡하다. 1상에 3만원이란다.

신선로에 연잎밥이 눈에 띈다. 그전에 백제사람들은 목기를 썼을 것이라는 설명을 강조한다.

근사한 기획이다. 한타임만 운영하기엔 아깝다. 옛날 백제사람들이 무엇을 먹었을까에 포커스를 두고 두어 타임 더 운영해도 좋을 아이디어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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