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배치에 초보 출품사가 하는 실수는 마치 오픈형 주방을 설계하면서 하수관을 처리 못해서 쩔쩔매는 것과 같다.

고객을 맞아 상담하는 자리는 조명으로 빛나고 대화면 LCD가 화려하지만 그 뒤는 통로다. 지나가는 참관객을 끌어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지저분한 뒷모습이나 어두운 뒷골목 같은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

조금만 세심하게 신경쓰면 골목길도 나를 알리는 광고판으로 만들수 있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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