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관현악단 10월 19일 해피콘서트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의 향기를 가득 담은 풍요로운 10월의 가을 콘서트 

■ 대한민국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 창단 32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 !
■ 폭넓은 음악적 해석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이건석 !
■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의 여왕, 차지연과 국악관현악 !
■ 우리 민요를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표현하는 경기민요 최윤영과 군포시민의 민요 협연 !
■ MBN의 ‘조선판스타’ 준우승 소리꾼, 판소리 정초롱과 군포시민의 판소리 협연 및 차세대 소리꾼 윤하정과의 소리 협연 !
■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는 프로듀서 이창현과 사물놀이 대통령상 신지용의 리뉴얼 타악 협주곡 !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4 해피콘서트>를 연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인 <해피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각양각색의 국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군포시민과 더욱 직접적으로 우리음악을 즐기고, 진정으로 놀아보는 시간을 보내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까지 구성되어 있다.

본 공연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상임지휘자 이건석의 필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여왕 차지연, 우리 민요를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활용하는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 최윤영, MBN 조선판스타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소리꾼 정초롱, 한류 예비스타이자 차세대 소리꾼 윤하정, 창티크 대표이자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는 프로듀서 이창현, 사물놀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지용의 협연으로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월, 진행하였던 시민을 위한 <당신은 국악이 땡긴다-당.국.땡>의 프로그램 중 시민과 함께 우리 소리를 배워보는 판소리, 민요떼창특강을 수강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당시 열띤 참여 열기를 보였던 시민과 당시 강의 선생님이 실제 무대에서 열기를 발산하며, 군포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친숙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참여, 연계형 국악 콘서트로 특별함을 더한다.

쏟아지듯 밝게 빛나는 별들을 떠올리며 밝은 미래를 향한 염원을 담은 신다정 작곡가의 창작국악관현악 <별이 내린다>로 공연의 막을 열고, 이어 국악관현악과 판소리를 위한 <춘향가>를 정초롱, 윤하정 두 명의 소리꾼이 새롭게 펼쳐낸다. 뒤이어 판소리 특강을 수강했던 군포시민과 당시 선생인 정초롱 소리꾼이 함께 <남원산성>,<진도아리랑>으로 대표적인 남도지역의 맛과 뜻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후, 강원도를 대표하는 민요들을 묶어 새롭게 재창작된 <강원Song>을 구성진 경기민요 이수자 최윤영의 소리로 선보인다. 역시 경기민요 특강을 수강했던 군포시민과 당시 선생인 최윤영 소리꾼이 경기지방의 대표적인 민요인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함께 선사한다. 또한, 현란하고 강렬한 울림의 모듬북 협주곡인 <타(打)>를 타악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이창현과 익산시립풍물단 차석 신지용이 전통 타악기 중심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대망의 마지막 무대로는 뮤지컬 여왕 차지연과 국악관현악의 협연 무대로 대미를 장식힌다. 모차르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넘버 <황금별>, 사랑하는 사람을 꽃에 비유한 <꽃밭에서>, 뮤지컬 서편제의 대표적인 음악 <살다보면>을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과 함께 감동의 소리를 선물한다.

1992년 창단되어 32년을 맞이하며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리 음악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마음의 풍요를 채우는 맑은 하늘의 가을, <2024 해피콘서트>를 통해 군포시민에게 국악의 멋을 한껏 담아 일상 속 행복과 여유를 품은 10월의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