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행사에서 중기운영에 최적화된 컨테이너부스는 텐트를 치기에는 기간이 길고 시설물을 구축하기에는 짧은 1개월 이상의 행사에 사용할만한 부스다.

 

과천경마공원에서 투니페스티벌을 여는 주최자는 컨테이너를 이용했다.

잔디위에 원형으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중앙에는 에어바운스로 놀이시설을 준비했다. 컨테이너 부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에 맞는 놀이를 준비한다. 예를 들면 케로로 부스에는 부스안에 타킷을 넣고 밖에서 총으로 쏠수 있게 한다. 여자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 부스에서는 사진찍기를 할수 있도록 캐릭터 복장을 준비한다.

사각형의 단조로운 부스외관이 주는 썰렁함을 캐릭터를 실사 출력해서 보드에 부착해 컨테이너 전면에 붙이거나 앞에 세워 놓았지만 실시물량이 조금 작아서 아쉬웠다.

중앙에 입체풍선형으로 서 너개 세워 놓았으면 효과가 컸으리라.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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