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리뷰

추석연휴에 시작하는 가평 자라섬 꽃축제

이벤트평론 2024. 9. 17. 10:06

핑크뮬리, 구절초는 아직이다. 백일홍이 가득 피었으니 그것으로 족하다.

5월 꽃축제 이후에도 부랴부랴 준비해서 추석연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느라 애쓴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7천원 입장료를 내면 5천원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꽤 살만한 좋은 상품들이 많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고정될만큼 준비가 잘 된 시스템. 다만 표를 파는 곳과 상품을 살수 있는 곳이 꽤 떨어져 있다는 점이 아쉽다.

공무원들이 고생하는 축제. 꽃맡을 가꾸는 것부터 축제장 뒤쪽에서 사은품을 챙겨주는 일까지 곳곳에서 '주무관님' 소리가 자주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