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리뷰

KOREA PACK & ICPI WEEK 2021 코리아 팩 & 국제 제약, 화장품 위크 오프라인 폐막 후에도 온라인 추가 개막

이벤트평론 2021. 6. 17. 08:51

온라인 MATCHING/가상부스/e-컨퍼런스/세미나 선보여 6월 15일-18일간
온라인입장절차 복잡해 호응여부 불투명

지난 5월 킨텍스서 폐막한 국내 최대규모의 패키징·물류,  제약·바이오·화장품을 주제로 열렸던 KOREA PACK & ICPI WEEK 2021의 온라인 이벤트가 6월 15일(화)부터 4일간 온라인 전시관(online.pack-icpi.com)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속에도 불구하고, 약 3만 4천여명의 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한 KOREA PACK & ICPI WEEK 2021 (코리아팩 &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2021)은 포장, 물류, 제약·바이오·화장품 개발 관련 632개사가 참가하여 1,947개 부스를 통해 새로운 제품, 기술소개와 함께, 기간 중 동시에 열린 각종 컨퍼런스, 워크샵,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떠오르는 산업별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전시 주최측인 경연전람은 오프라인 전시회를 놓친 국내·외 바이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플랫폼인 online.pack-icpi.com을 폐막 이후에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크게 ▲가상부스 ▲비즈니스매칭 ▲e컨퍼런스/세미나 ▲지난 전시회 다시보기(AFTER PACK-ICPI)로 구성되며, 전시폐막 이후에도 전시 참가사와 바이어를 지속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국내외 바이어와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전시회가 열리기 전부터 사전개관하여, 전시장 방문을 계획한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사전제품정보와 현장상담 예약을 유도할 수 있는 가상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플랫폼에 등록된 바이어들은 가상부스를 통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동영상,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참가기업과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활용한 가상시스템을 통해, 1:1화상 상담, 인콰이어리가 가능하다.  

6월 15일(화)부터 4일간 재개되는 온라인이벤트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가상부스 
포장, 물류, 제약, 화장품 등 분야별로 522개 참가사가 입점되어 있으며, 추후 50여 개사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 해외바이어 화상상담회 
이번 바이어 상담회는 주최측이 선정하여 초청한 UAE, 베트남, 싱가포르,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집트, 인도, 중국, 카타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18개국 61개사 바이어가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하여 51개 참가기업과 162건의 상담이 진행예정이다. 
 
■ e컨퍼런스/세미나
패키징/프린팅, 물류유통, 제약,바이오파마, 화장품 등 4가지 주제로 온라인세미나가 열린다. 세부주제는 다음과 같으며, 무료로 참가가능하. ▲Prospects of New Normal Design and Packaging ▲After Covid 19- Logistics Technology Trends in the Digital Transformation Era ▲Current Status of Domestics and Overseas Pharmaceutical Bio-Health Industries  ▲K-Beauty Industry New Technology, New Trend ▲Overseas Marketing Strategies in Pharmaceutival and Cosmetics Fields
 
■ 전시회 다시보기 (AFTER PACK-ICPI)
지난 오프라인 전시회기간 중 주최측인 경연전람은 전시회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하기 위해 2일간 LIVE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한바 있다. 전시회 다시보기를 통해, 전시회 현장분위기와 함께, 주요 참가기업의 신제품을 담당자에게 소개받는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 전시기획사 경연전람의 보도자료)

그러나 온라인 입장을 위한 로그인 절차가 복잡하고 패스워드를 잘못 기입해도 화면에는 가입시 기록한 다시 이메일을 묻는 등 UX 화면구성이 무성의 하다.

여기에 오프라인에서처럼 사전 등록에 필요한 설문 항목이 지나치게 많고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 난관(?)을 극복하고 입장할 사용자가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이 들게한다.

온라인을 비대면 이벤트 시대에 새로운 기회로 삼지 못하고 있다.


https://youtu.be/qOA3ZqqGsX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