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것은 세상에 없는 것이다.

‘맛있는 요리법을 알려주마’로 손님을 끈 음식점

이벤트평론 2008. 2. 2. 22:42
‘맛있는 요리법을 알려주마’로 손님을 끈 음식점

과천에 있는 어느 음식점은 시작부터 유별났다. 눈이 높은 주인네가 영입한 조리실 사람들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그것이 거꾸로 마케팅 포인트가 되었다. 명절을 앞두고 [집에서 갈비를 맛있게 양념재는 법]을 글로 다듬어서 동네신문에 기고를 냈다. 몇 차례 거듭되자 때가 되면 신문사에서 글 좀 달라고 연락이 온다. 글 뒤에는 음식점 이름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그러다가 기자들과 친해지다 보니까 주방식구들이 책을 내려고 의논중이라는 것까지 기사화되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