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리뷰
군포시 대표 브랜드축제가 되기를... 군포 삼성마을 미식축제
이벤트평론
2025. 6. 6. 15:24
군포시 삼성마을 국민체육센터 저류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회째 여는 마을축제. 군포시에서 산본신도시와 구도시 사이에 새로 조성된 재개발 미니신도시 삼성마을은 군포에 있는 삼성그룹 골프장 안양컨트리클럽 앞에 있는 마을이다. 미니신도시로 조성하면서 국민체육센터를 옆에 지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다.

이 동네 젊은 부부들이 마을공동체 운영에 눈을 떴고 마을 안 상가를 중심으로 동네 살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삼성마을 상인회를 중심으로 이벤트를 구상해 낸 것이 미식축제다. 상가들이 본 영업장을 비우고라도 축제장에 다 나와 한가지 이상의 메뉴를 자랑한다. 부족한 부분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먹거리를 유치하기 한다. 올해는 푸드트럭도 몇 대 눈에 띈다.
6일, 7일 이틀하는 행사. 먹거리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수공예품을 만드는 이들도 참여했고 문방구도 추억의 간식거리와 장난감을 들고 나왔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초대받아 투어를 다니는 문호리 리버마켓도 이런 식으로 시작해 브랜드가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도 다녀가고 마침 골목상권 살리기위해 지자체가 상권마다 기획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는 시스템의 도움도 받았다. 군포시청 주차장에서 볼수 있었던 발전차. 철쭉축제 행사 때나 볼수 있었던 발전차도 모처럼 민간행사장에 지원나와 있다.

이런 민간축제가 자칫하면 정치권에서 상대를 비난하는 무기로 쓰일 경우 힘없이 스러진다. 부디 삼성마을 미식축제가 민간에서 시작해 군포를 상징하는 이벤트로 커질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