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는 사람들을 위촉해서 치르는 지역축제의 경우 자원봉사자들 상당수가 지자체 공무원인 경우가 많다.

감독에게는 아쉬운 손길이기도 하고 거추장스런 장식이기도 하다.

지역자원봉사단체에 위탁하기도 하고 인근 대학교에 요청하기도 한다.

지자체에는 통으로 필요 인원을 요청하고 일을 시청에 맡겨 놓고 잊어 버리려 한다.

좀 더 세심한 축제감독은 이 과정을 지자체 조직의 한마음이벤트로 승화시키기도 한다.

돈으로 사서 교육시켜 투입하는 진행요원들과 또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란걸 생각하면 다시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Posted by 이벤트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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