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전이 많아졌다. 지자체를 모아서 하기도 하고 언론사도 열고 여행사가 열기도 한다. 그중에서 관광박람회전문회사 코트파가 32년째 하고 있는 이 전시회가 원조다.
박람회 중에 관광박람회가 가장 역동적이다. 우선 색상이 화려하다. 관광지 홍보가 목적이니 이미지도 크고 보기 좋은 것이 쓰인다. 소품도 무료증정이 많도 시식도 많아 넉넉하게 진행된다.
올해 유난히 눈에 띈 것은 가상현실 VR이 많이 늘었다는 점. 녹색 배경막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유명관광지 사진에 합성해주는 크로마키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경쟁박람회가 많아져서인지 세는 많이 위축돼 보인다. B홀 뒷쪽에는 전시와 무관한 상품판매 업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니 완판은 못한 모양이다.
평창올림픽 홍보부스는 고정부스인데 관광박람회와 맞아 떨어져서 다른 행사 때보다 손님이 많다.
벤트리뷰
(이벤트성공노하우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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