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축제 포스터다. 축제라는 말이 크게 써 있다. 2013년에는 시민이라는 단어가 도드라지게 크게 써 있었다.
안양에서 하는 축제다. 안양시는 축제추진위원회가 축제를 만든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벌이는 안양축제는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메인 행사를 이룬다. 퍼레이드가 열리기도 하고 노래자랑이나 평생교육 동아리 공연이 함께 열린다.
과천축제 웹페이지 안내 이미지다.
과천축제는 과천거리극축제 - 과천한마당축제 - 과천축제로 이름이 바뀌면서 사용되어 왔다. 과천축제는 안양축제와 달리 재단법인 과천축제에서 준비하는 거리예술 중심의 행사다.
전문공연단을 중심으로 예술성을 추구한다.
이렇게 두 지역의 축제는 같아 보이지만 다르다.
어느 것이 지역축제가 가야 할 길이라고는 말할수 없다. 해당 지자체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결정할 일이고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을 것이니 말이다.
지역축제를 여는 이유는 축제를 통한 시민의 화합과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가 주 목적이다.
"안양에서 열리는 축제"와 "과천에서 열리는 거리극축제" 어느 쪽이 처음 축제를 열기로 작정한 이유에 가까울까? 그리고 그 축제를 여는 이들은 처음 축제를 여는 목적에 헌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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