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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물원교육총회@coex 사전등록자 아니면 구경도 못하게 하는 이유는 뭘까?

이벤트리뷰

by 이벤트평론 2025. 6. 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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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이 시작됐다.

작년 10월 참가자 등록과 초록 접수가 있었지만 나는 몰랐다. 그저 다른 행사장에 갔다가 부스를 보게 됐을 뿐이고 취재를 시도했을 뿐이다.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전 세계 115개국 875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이 2년에서 3년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식물원·수목원·정원의 교육 분야 총회이다.

제11차 총회는 국립수목원과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변화를 위한 교육-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물원·수목원의 역할」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수목원·식물원·정원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적인 교육의 경향과 방법 등을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그러나 리셉션에서는 사전등록이 되지 않은 기자의 취재는 거절한다며 명함을 돌려 주었다.

밥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기념품을 원하는 것도 아니었다. 어려서부터 광릉 수목원을 좋아했던 기억에서 국제행사라니 무슨 얘기가 오가는지 보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고 이벤트리뷰를 쓰고 싶었을 뿐이다. 

모처럼의 국제행사장인데....잔칫날이면 과객도 환대하는 민족인데....

사전등록자가 아닌 사람도 행사장에 오면 무슨 행사라는 것 정도는 알고 돌아갈수 있는 데스크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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